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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한화, 안영명·최진행·송광민 등 11명 방출


입력 2020.11.06 14:50 수정 2020.11.06 14:5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방출 조치된 한화 최진행. ⓒ 뉴시스

한화 이글스가 미래 가치에 중점을 둔 팀 쇄신 작업에 돌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6일 선수 11명에 대해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투수 윤규진, 안영명, 김경태, 이현호, 포수 김창혁, 내야수 송광민, 김회성, 박재경, 외야수 이용규, 최진행, 정문근 등 총 11명이다.


이번 선수단 재편은 기존 주축 세대에서 새로운 세대로의 단계적 전환이라는 구단 중기 전력구성 목표에 따라 진행됐다.


구단의 명확한 운영 방향에 맞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집중 육성 대상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팀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이다.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은 “이번 쇄신안은 코어 선수 육성을 위해 포지션 별 뎁스, 선수 개개인의 기량 분석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결정됐다”며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 모색, 새로운 강팀으로의 도약 실현을 위해 쇄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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