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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42만명 봤다


입력 2020.11.09 09:24 수정 2020.11.09 09:2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도굴'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도굴'은 1621개의 스크린에서 16만 784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56만 5470명이다.


6일과 7일은 각각 7만 7184명, 17만 8544명이 관람해 첫 주말 관객 42만 3577명의 관객을 모았다. '도굴'은 숨겨져 있는 문화재를 도굴한다는 설정과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12세 관람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폭넓은 관객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좌석 간 붙어앉을 수 있게 돼 위축됐던 극장가가 다시 일상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다만 전 극장, 전 좌석이 모두 해제된 것은 아니었다. 무대인사나 행사가 있을 시 여전히 한 좌석 간 거리가 유지됐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6만 726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담보'가 7060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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