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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조수용, 18일 카카오 개발자 행사 오프닝…사업 방향 소개


입력 2020.11.09 11:20 수정 2020.11.09 11:22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카카오가 보여줄 더 나은 일상’ 주제

주요 부문장 총출동…아티스트·작가 초청

여민수(오른쪽)·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카카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개발자 행사 ‘이프(if) 카카오 2020’ 컨퍼런스 오프닝 세션에서 회사 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카카오는 9일 행사 전체 세션과 세부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카카오톡 10주년을 기념해 기술·서비스·플랫폼·비즈니스 파트너·사업 비전·방향성·기업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100여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온라인으로 개최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컨퍼런스 첫날인 18일은 여민수·조수용 대표의 오프닝 세션으로 시작한다. 두 대표는 카카오톡의 방향성과 카카오가 보여줄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세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어 최고상품책임자(CPO),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부문장들의 사업 방향성 소개,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의 새로운 프로젝트 공개 세션이 진행된다.


멜론, 이모티콘, 브런치 등의 서비스 세션, 카카오톡 채널, 상담톡, 카카오모먼트 등의 비즈니스 세션과 같은 비기술 분야의 다채로운 세션들도 마련됐다.


카카오 실무진뿐 아니라, 외부 연사들도 참여한다. 아티스트 ‘정기고’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는 멜론 스테이션의 비하인드 스토리, 인기 이모티콘 작가들이 직접 말하는 노하우, 브런치 대표 작가들의 글쓰기 이야기 등이 세션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카카오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각 사를 대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6개의 자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청사진을 제시한다.


같은 날 카카오 기업문화 관련 세션들도 공개된다. 개발자 공채와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크루들의 채용 전형 이야기, 개발자 크루의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V-log), 입사 8개월차 개발자 크루의 카카오 생활 경험기 등을 통해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을 전할 예정이다.


양일간 약 80개의 기술 관련 세션도 진행된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소개, 카카오맵의 공적 마스크 프로젝트 뒷이야기, 뉴스봇 개발 사례를 통해 소개하는 챗봇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솔루션 ‘DFLO’ 구축사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플랫폼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통한 데이터센터 관리 노하우, 카카오브레인의 포즈 분석 딥러닝 모델 개발 과정, 게임 속 버그나 어뷰징을 잡아내는 카카오게임즈의 딥러닝 기반 탐지모델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카카오 개발자 행사 ‘이프(if) 카카오 2020’.ⓒ카카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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