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전용 매장 16개 등 6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 중
시그니처 메뉴부터 딜리버리 전용 메뉴까지 색다른 매력으로 입소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딜리버리 서비스 공식 론칭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아웃백은 늘어나는 배달 음식 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9월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수도권 내 아웃백 일부 직영점에서 시작한 딜리버리 서비스는 공유 주방을 통한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잇따라 출점했다. 론칭 1년만에 서울 경기지역 외 주요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광주, 대전, 원주 등 전국 각지에 16개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포함해 60여개의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식을 비롯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홈 파티, 홈 레스토랑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자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딜리버리 전용 매장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7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아웃백 딜리버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소중한 사람들과 집에서 안전하게 프리미엄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웃백은 투움바 파스타, 베이비 백립 등 대표 메뉴를 통해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딜리버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메뉴를 늘리는 방향으로 차별점을 뒀다.
스페셜 갈릭 스테이크, 멜티드 치즈 스테이크, 더블 머쉬룸 스테이크, 스파이시 치킨 & 슈림프 스파게티, 비프 퀘사디아 등 스테이크하우스라는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스테이크 메뉴부터 파스타, 라이스 등과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까지 매장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로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 이후 각종 SNS 및 블로그, 카페 등에서는 관련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생일, 결혼 기념일 등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집밥이 지겹거나 요리하기 싫을 때, 치킨, 피자와 같이 평범한 메뉴가 아닌 색다른 메뉴가 당길 때 등 일상적인 상황과 관련한 후기도 꾸준히 게재되고 있어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에 대한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지난해 고객들이 아웃백 매장에서 느꼈던 프리미엄한 맛과 즐거움을 가정에서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며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아웃백은 ‘No Rules Just Right’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자신만의 방식대로 아웃백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