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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KTL, 전력산업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1.15 00:00 수정 2020.11.14 22:07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왼쪽)과 KTL 정동희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기술

한국전력기술은 1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국내 전력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국제공인 품질확보 및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안산 KTL경기분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전기술 이배수 사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전력생산기술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원전 종합설계를 담당하는 한전기술과 원전 기기 및 부품 시험에 특화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 전문인력 교류, 기술정보·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전력산업분야 중소기업들의 국제표준 품질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배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전력생산기술 산업의 기술력 제고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국전력기술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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