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레전드 모태범과 이상화가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800M 경주를 벌인다.
1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뭉찬배 올림픽’이 개최되는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투 탑 모태범과 이상화가 빙판이 아닌 야외 운동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 승부를 펼친다.
‘뭉찬배 올림픽’은 ‘어쩌다FC’와 여자 스포츠 레전드 4인 현정화, 김미현, 전미라, 이상화가 출연해 각종 종목을 두고 경쟁한다.
그 중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 최고 신기록의 보유자 이상화는 모태범과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800M 스피드 대결을 한다.
하계 훈련법으로 인라인을 이용하기에 트랙 위에서도 빙판과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안정환은 모태범이 초등학교 때 이상화에게 지고 크게 혼났던 일화를 들추며 모태범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에 25년 지기 찐친 모태범과 이상화의 양보 없는 명승부가 예고됐다.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