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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랜섬웨어 공격받아 뉴코아아울렛 등 점포 절반 영업중단


입력 2020.11.22 14:18 수정 2020.11.22 14:1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뉴코아 아울렛 ⓒ이랜드리테일

이랜드그룹은 22일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NC백화점 등 자사 오프라인 매장 절반 정도의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오늘 새벽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의 점포 50여개 중 23개의 정상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랜섬웨어 유포 경로 등을 조사하면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랜섬웨어란 사용자 컴퓨터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코드를 뜻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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