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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 개막작 ‘The CMR’ 베일 벗었다…15인 감독 참여


입력 2020.11.24 13:52 수정 2020.11.24 13:52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여 개최되는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의 개막작 ‘The CMR’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의 개막작 ‘The CMR’은 충무로의 영문 약자인 ‘CMR’을 타이틀로, 영화제의 ‘새 출발’을 기념함과 동시에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세로’ 시네마로 기획되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소속된 15명의 영화감독 권호영, 김영남, 박진순, 봉만대, 신아가, 심찬양, 안상훈, 오점균, 이서, 이옥섭, 이종훈, 임선애, 정용주, 진승현, 황욱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시킨 15개의 단편으로 옴니버스 장편 영화가 구성된다. 또 ‘The CMR’은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엿볼 수 있듯, 중구를 구성하는 15개의 행정동(광희동, 다산동, 동화동, 명동, 소공동, 신당5동, 신당동, 약수동, 을지로동, 장충동, 중림동, 청구동, 필동, 황학동, 회현동)을 중심으로 촬영되어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만의 뚜렷한 특성을 지닌다.


개막작 ‘The CMR’은 12월 1일(화)에 네이버TV 영화제 공식 채널을 통해 상영 예정이며, 개막작 상영 후에는 3분 길이로 재편집한 개별 작품들을 틱톡(TikTok)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With The Directors: 한숨 토-크’를 통해 개막작을 찍은 15명의 감독들의 제작 분투기를 나눌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는 오는 12월 1일(화)부터 5일(토)까지 5일간에 걸쳐 온라인 기반 비대면 영화제로 개최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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