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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확진자와 제주도 여행…총 19명 무더기 확진


입력 2020.11.25 09:03 수정 2020.11.25 09:05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이통장협의회 회원 진주 전역에 산재…진주시 비상

경남 하동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 연합뉴스

경남 진주에서 25일 하룻밤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이날 대거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은 전날(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25번 확진자(60대 남성)와 접촉한 사람들로 알려졌으며 1명은 타지역 접촉자다.


진주 25번 확진자를 포함한 이·통장협의회 회원 22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4명은 이통장 회원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5번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는 파악되지 않고있다. 특히 이번에 대거 확진 판정을 받은 이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진주 전역에 산재해 있어 진주시에 비상이 걸렸다.


진주시는 25일 오전10시30분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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