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만4130원까지 내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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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3분기 실적 실망감에 11일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코스피 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전장 대비 17.45% 내린 1만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413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파라다이스는 전날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인 515억원을 크게 밑돈 셈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역시 일회성 광고선전비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실적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10월 이후 중국인 방문객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 중인 만큼,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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