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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예] '매드맥스' 휴 키스 번, 73세 나이로 사망…샤를리즈 "그리울 것"


입력 2020.12.03 09:43 수정 2020.12.03 09:5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매드맥스:분노의 질주' 스틸, 테를리즈 샤론 SNS

인도 출신 할리우드 배우 휴 키스 번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휴 키스 번이 1일 오전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더 맨 프롬 홍콩'에서 그와 함께 작업한 브라이언 트렌차드 스미스 감독은 페이스북에 "휴 키스 번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길을 내밀고 노숙자 십대에게 머물 곳을 제공하는 등 사회 정의와 환경에 관심을 가져왔다.우리는 그의 본보기와 우정을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 함께 출연했던 샤를리즈 테론도 SNS에 "선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 악당을 완벽하게 연기했다는 것이 놀랍다. 많이 그리울 것이다"라고 추모했다.


휴 키스 번은 1947년 인도에서 태어나 1967년 호주 드라마 '스톤의 추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1979년 '매드맥스'로 인기를 얻었으며 '마그마 탐험대', '슬리핑 뷰티', '파스케이프'에 출연했다. 또 2015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 악역 임모탄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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