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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준서 부문장 신규 선임…"온라인 사업 강화"


입력 2020.12.16 17:13 수정 2020.12.16 17:13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6일 정기 조직개편 및 업무 위촉을 단행했다.


지난 9일 삼성물산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준서 패션상해법인장이 패션부문장으로 내정됐다.


이 부문장은 1992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 액세서리 사업부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거쳐 올 초 상해법인장을 역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직을 재편했다.


특히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했고, 온·오프 영업전략을 주도할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했다.


향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1년 사업 방향을 정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진행될 예정이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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