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5일 '한국판 뉴딜'을 위해 2025년까지 총 25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앞으로 5년간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에 최대 0.8% 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적용한다. 올해에만 4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20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특별자금'은 산은이 자체 추진하는 단일상품 최대규모로, 지원분야는 뉴딜투자 공동기준 분야 및 품목 영위기업, 정부 추진 뉴딜사업 참여기업 등 뉴딜산업 생태계 전반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디지털·그린 경제의 필수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로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선도형 경제 대전환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