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7일 KCC에 대해 실리콘 사업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이며 관련 실적 개선 여부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CC가 실리콘 지배구조 재편 계획을 발표했는데 사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KC 실리콘 지배구조 재편은 실리콘 중심의 성장전략 지속, 간접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원가 경쟁력 확보, 실리콘 기술력 및 네트워크 공유를 활용한 판매망 확대 등 실리콘 부문의 시너지 효과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배구조 재편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으로 KCC 실리콘 부문 매출액은 약 2조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손익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