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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업 재진출…자회사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 획득


입력 2021.01.14 17:57 수정 2021.01.14 17:58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쿠팡

쿠팡이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로지스틱스)를 통해 택배사업에 다시 진출한다.


쿠팡로지스틱스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쿠팡로지스틱스는 과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갖고 있었지만 2019년 이를 반납한 뒤 지난해 재신청했다.


이번에 새로 사업 자격을 취득하게 된 회사는 쿠팡로지틱스 외에 큐런택배, 티피엠코리아 등 3개사다.


쿠팡로지스틱스는 당분간 쿠팡의 로켓배송(익일배송) 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금까지 자체 고용한 배송기사를 통해 로켓배송 물량을 배송했지만, 이번에 쿠팡로지스틱스가 사업 자격을 다시 취득하면서 쿠팡과 함께 로켓배송 물량 배송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쿠팡이 전국 곳곳에 물류센터 등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향후 3자 물류 사업에도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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