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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중기부·산업부, 철도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 개최


입력 2021.02.17 11:00 수정 2021.02.17 09:11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국토교통부가 중소기업벤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기업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철도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경쟁력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한국철도협회가 철도용품 국제인증취득 지원사업과 글로벌철도연수과정, 국제철도전문가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중소기업벤처부 기술개발과에선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과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 사업의 내용과 신청절차 등을 설명한다.


이어, 기술개발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후보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안내한다.


지난해 신설된 국토부 기업성장지원팀에서는 금융투자 지원, 판로개척 지원, 소통‧홍보의 장 마련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국토교통 혁신기업 육성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2018년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작년 상하개폐형 스크린도어 등 우리 기술 6건이 국제인증 취득에 성공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해에는 더 많은 철도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라며, 우리 철도산업이 해외로 지평을 넓히고 잠재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경제 활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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