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인천 강화군 소재 갑룡초등학교에서 농촌 지역의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 2000여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EBS 교재와 학용품 세트 및 우리 쌀 가공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200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권 행장은 "이번에 전달된 학습 꾸러미로 농촌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협은행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으로, 2021년도에도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