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백신 1호 접종? 文이 실험대상이냐"…김용태 "국민은 실험대상인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1호 접종 대상자'가 되라는 야권의 목소리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고 비판했다. 이에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의 논리라면 국민은 '실험대상'이라는 말인가"라고 맞받아쳤다.
김용태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의원은 품격을 흉내라도 내보라"며 "대통령보고 백신 주사를 먼저 맞으라는 것이 망언이고 조롱이라니,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백신 1호 접종을) 피하지 않겠다'고 직접 답변했다"고 언급했다.
▲뉴발란스 초등학생 책가방서 유해 화학물질 검출…판매 중단‧리콜 조치
이랜드월드는 자사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 책가방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올해 봄·여름(SS) 시즌 상품으로 출시된 '스탈릿걸(Starlit-Girl) 초등학생 책가방' 중 핑크색 제품으로, 가방 앞에 부착된 하트 장식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손상과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이다.
▲화이자 백신 한국 온다…27일부터 접종
'코백스 퍼실리티'(백신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화이자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오는 26일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6일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해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26일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첫 접종이 이뤄진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국민께서는 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부터 비트코인으로 1천만원 벌면 세금 150만원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내년부터 250만원이 넘는 수익금에 20%의 세율로 세금을 내야 한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20%의 세율로 분리과세한다. 기본 공제금액은 250만원이다.
당장 내년 과세를 앞두고 일부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식과의 과세 차별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상자산의 경우 기본 공제액이 250만원에 그치는 반면 2023년부터 과세가 시작되는 주식 등 금융투자소득의 경우 5천만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여자아이들 서수진 학폭 논란에 "사실 맞다 내가 산증인"…생활기록부도 공개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여자) 아이들 수진(본명 서수진)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가운데 또 다른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네티즌이 "학폭은 사실"이라며 자신의 생활기록부까지 공개하고 나섰다.
21일 오후 5시 52분 트위터에 학폭 피해자라고 밝힌 A씨는 "서수진 학폭 사실 맞다. 내가 산증인이다. 나도 당했거든"이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뺨도 맞았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제가 성격이 좀 세서 안 준다고 내가 왜 주냐고 했다 맞았다"라며 "그때 패딩 색상도 기억한다. (수진)이 살던 아파트 이름도 안다"며 구체적인 지명과 아파트 이름을 밝혔다. A씨는 이와 함께 학교생활 기록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