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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행사 직원, 코로나19 확진…여자부도 중단?


입력 2021.02.25 13:56 수정 2021.02.25 13:5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기다리는 중

연맹, 26일 여자부 경기 진행 여부 결정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여자부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 KOVO

한국배구연맹(KOVO)은 현대건설 배구단 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해당 관계자의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연맹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 접촉자의 범위가 리그 진행에 지장이 없을 시,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여자부 경기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 당국은 역학 조사 기준으로 검사일(24일) 이틀 전인 22일(월)부터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으며 20일(토)에 열렸던 경기와는 무관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건설 배구단은 선제적인 조치로 선수단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맹은 26일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와 해당 구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최종 확인해 여자부 경기 진행 여부를 알릴 계획이다.


해당 대행사 직원의 확진 경위


동 대행사 직원 중 21일(일) 최초 확진자 발생(20일 경기 미참여 직원) → 나머지 대행사 직원들도 검사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해당 직원 재검 판정 → 21일 자가 격리 후 24일 2차 검사 후 금일(25일) 확진 판정.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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