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찰결과는 3월 11일 발표 예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약 884억원에 달하는 물건 798건을 공매한다.
5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전국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건물 128건이 포함돼있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40건이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40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에 입찰할 경우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