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가 방글이 PD에 대한 무한 충성심을 드러낸다.
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라비와 딘딘을 잇는 세 번째 입소자 선정에 앞서, 멤버들은 무인도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팽팽한 눈치 싸움을 벌인다.
운명의 결정을 코앞에 둔 순간 김종민은 ‘1박 2일’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를 언급하며 “나영석 PD 아세요?”라는 한 마디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과거 나영석 PD가 인정한 김종민의 위기대처능력을 언급하며 ‘야생력 테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 그러나 김선호는 “나는 방 PD밖에 몰라요”라고 단칼에 대답해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낸다고.
하지만 문세윤이 "진짜죠? 진짜 나영석pd 모릅니까?"라고 압박 질문을 해오자 김선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마른 침을 연이어 삼켰다는 후문이다.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