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총 2192가구 규모
한화건설이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80가구 ▲74㎡ 478가구 ▲84㎡ 1240가구 ▲109㎡ 294가구 등이다.
단지는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고, 포항농산물도매시장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도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개소(예정), 중학교 용지 1개소(예정), 고등학교 용지 1개소(예정)가 계획돼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에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포항에 들어서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지하층 공간에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또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관계자는 "포항에 공급되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2192가구의 압도적 규모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포항에 없던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규제 단지인데다 포항 북부권 신주거밸트의 중심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