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동해바다 출장간 조인성 위해 주방일 담당
tvN '어쩌다 사장'에서 차태현과 조인성의 초보 사장 탈출기가 그려진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윤경호부터 신승환, 박병은, 남주혁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화, 박경혜와 함께 큰 활약을 펼친 윤경호는 여전히 퇴근하지 못한 채 '알바 지옥'에 갇혔다는 후문이다.
재고 정리부터 설거지, 장작 패기, 서빙까지 본인 가게인 것처럼 성실히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윤경호를 차태현, 조인성이 쉽게 놔줄 리 없었다. 진작 퇴근했어야 하는 윤경호는 "이것만 하고 간다"는 말만 100번을 남긴다.
단 둘이 남게 된 슈퍼에서 차태현과 조인성은 우려와 달리 제법 사장다운 모습을 풍길 예정이다. '성실 알바생' 윤경호가 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일명 '윤경호 가격표' 덕에 계산도 한층 빨라져 손님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4일 차 영업을 마칠 때 쯤 신승환이 원천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요란함을 장착하고 등장한다. 자칭 '짜파구리 전문가'라는 신승환의 임무는 다음 날 재료 조달로 동해바다 출장 예정인 조인성을 대신해 주방을 지킨다.
뿐만 아니라 동해바다로 출장에 나선 조인성을 돕기 위해 박병은과 남주혁이 나선다. 영화 '안시성'으로 절친이 된 '안시성' 패밀리인 세 사람은 고퀄리티 신메뉴에 쓰일 신선한 재료 공수를 위해 직접 뛰어든다. 하지만 거친 파도에 의해 쉽지 않은 바다낚시가 펼쳐졌다고 해 그 과정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오후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