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12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회사측은 곧바로 해당층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5일 KB증권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 12층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KB증권은 해당층을 임시 폐쇄한 뒤 근무자 전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이어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까지 마무리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긴급 방역 및 직원 코로나19 검사 등 매뉴얼에 따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