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대출 리뉴얼…"금리 낮추고 한도 확대"

원더풀 와우론·채무통합론, 최장대출기간 10년·한도 1억원 확대

ⓒJT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이 중금리신용대출 상품인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대출금리 부담을 낮추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의 최장대출기간을6년에서 10년으로, 대출 한도는 50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했다. 반면 대출 최저금리는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은 각각 연 12.4%, 12.6%에서 연 5.9%로 낮췄다. 이에따라 ‘원더풀 와우론’은 연 5.9%~연 18.2%, ‘원더풀 채무통합론’은 연 5.9%~연 18%로 기존보다 낮아진 금리를 제공 중이다.

또 두 상품 모두 전체상환기간이 84개월 이상일 경우 ‘거치식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방식은 일정기간에는 이자만 내고 이후 남은 기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분할 상환하는 것으로,대출 직후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서민 고객들의 금리 부담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더풀 채무통합론’의 경우 기존의 고금리 대출 상품을 더 낮은 금리로 전환해 하나의 계좌로 관리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이 낮아진 금리를 활용해 채무 관리를 효과적으로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JT친애저축은행은 2015년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중금리신용대출인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는 등 서민 중심 행보를 이어왔으며 이번 리뉴얼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저신용자에게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