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인빗, “비트코인 시세 회복, 국내 시장 상승 이어져”


입력 2021.04.09 15:59 수정 2021.04.09 16:00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오브스 등 글로벌 코인, 유통량의 80% 이상 국내 거래소에

ⓒ코인빗

지난 6일 오전 9시 40분 국내 국내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7950만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급락하며 6000만원대에 들어섰으나 9일, 코인빗 기준 7500만원까지 회복된 바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은 “코인이란 원래 가변성이 있는 자산이지만 이미 여러 제도권 비즈니스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호재가 연일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한국에서 비트코인은 해외에 비해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이 가상자산 선진국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실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도 비트코인 펀드를 만들어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투자를 받겠다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월가 IB 중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4월부터 비트코인 펀드를 만들어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도 모건스탠리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은 물론이고 세계 최대 가상자산 간접투자상품인 갤럭시 비트코인 펀드 등에 직접 투자 또한 고려하고 있다.


이어 코인빗 관계자는 “그 동안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 기조를 유지하던 기성 금융 또한 이제는 적극적으로 비즈니스의 블록체인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블록체인의 무한성의 저력이 곳곳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급속한 발전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가상화폐 산업 흐름에 발맞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은 최근 COINBIT2.5를 발족,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을 강화, 새로운 체결 엔진으로의 튜닝, 매칭 시스템, UI, UX 개선 등 회원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환경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 한 바 있다. 코인빗 관계자는 “코인빗은 여러 혁신적인 정책으로 안정적인 거래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빠르면 올해가 가기 전 ISMS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성지원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