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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평 공장 일주일 가동 중단…반도체 부족 여파


입력 2021.04.15 09:19 수정 2021.04.15 09:1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19일부터 부평 공장 운영 중단…"반도체 수급 해결책 찾을 것"

인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에서 머리에 띠를 두른 노동조합원이 걸어가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GM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부평공장 가동을 일주일 중단한다.


한국GM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19일부터 일주일간 인천 부평 1·2공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후 운영 계획은 다음주 중에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GM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을 겪으며 지난 2월 8일부터 부평2공장의 가동률을 절반 수준으로 유지해 왔다. 부평1공장과 창원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었다.


부평1공장은 트레일블레이저를, 부평2공장은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GM은 "협력업체의 반도체 수급 해결책을 찾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라며 "이후 부평 공장의 생산 손실을 최대한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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