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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여성농업인 영농여건개선교육 19일부터 실시


입력 2021.04.15 11:00 수정 2021.04.15 10:23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960개 마을·9600명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농업인 농작업 역량·정책 활용도 제고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9일부터 전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여건개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교육기관의 전문강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농작업 편이장비의 사용법을 실습하는 2시간 내외의 과정으로 실시된다.


작년에 신설된 이후 120개 마을, 360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참가자의 호응과 농업인단체의 적극적 요청에 따라 올해는 960개 마을, 9600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교육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발표심사를 통해 횡성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공주여성농업인센터·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교육기관 8곳을 선정했다.


사업추진체계 ⓒ농식품부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주요 농작업 편이장비 사용법을 시연하고 작년도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올해 영농여건개선교육의 구체적인 내용과 운영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 또는 농업교육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란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이번에 확대되는 영농여건개선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삶의 질 증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년에 이어 교육 중에 발굴된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농사 아이디어는 별도 경진대회를 열어 올해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겠다”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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