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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모빌리티·EV 카드' 런칭…신차구매·충전 적립 혜택


입력 2021.04.26 08:46 수정 2021.04.26 08:4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현대자동차 전용카드인 ‘Hyundai Mobility 카드’의 6가지 디자인ⓒ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6일 현대카드와 ‘Hyundai Mobility(현대 모빌리티)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Hyundai Mobility 카드’는 신차 구매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것이 특징으로, 블루멤버스 포인트가 적립되는 현대자동차 전용카드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 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관련 업종 이용 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기본형(Basic)과 플래티넘(Platinum) 두 가지 카드 등급으로 운영한다.


‘Hyundai Mobility Basic 카드’는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5%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업종에 따라 1~2% 추가 적립돼 차량 유지관리 업종은 최대 3%(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모빌리티 업종은 최대 2%(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적립된다.


‘Hyundai Mobility Platinum 카드’는 현대차 신차 구매 시 2%의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월 20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기본 적립 및 자동차 유지관리,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본형 카드의 1.5배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라이프에 최적화된 ‘Hyundai EV 카드’도 새롭게 출시했다. ‘Hyundai EV 카드’는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 시 리워드 혜택을 극대화해 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0%(월 2만원 한도)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현대차 신차 구매시 1.5% 특별 적립 혜택도 적용된다.


카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현대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분들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편의성을 더해 드리기 위해 현대카드와 함께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전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더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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