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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경보청기, “보청기 구입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는 필수”


입력 2021.04.26 18:00 수정 2021.04.26 14:07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황혜경보청기 제공

난청을 진단받았다면 보청기를 착용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재활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말초부터 중추로 이어지는 청각기관의 기능 저하 또는 손상에 의해 발생한다. 망가진 청각세포는 다시 회복하기 어렵고 난청을 방치할 경우 의사소통 능력이 점점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관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3,562건의 고령자 의료기기 소비자 상담 건 중 보청기가 681건으로 전체의 19.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사유로는 제품 및 착용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37.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즉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지 못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셈이다.


보청기 구입 후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착용 후 금세 잘 볼 수 있는 안경과는 다르게, 보청기는 증폭된 소리에 대한 적응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적응 기간은 보통 6주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적응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청력 변화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 소비자원에서는 보청기 사용자에게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내세우는 보청기 판매업소를 피하고, 청능사와 같은 보청기 전문가가 상주하는 곳에서 보청기를 구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난청은 단순히 잘 듣지 못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치할 경우 소통의 단절 등 심리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난청이 있다면 보청기 전문가와 함께 나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각학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국제표준(ISO 21388) 및 국가표준 보청기 적합관리(KS I 0562)에 부합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로 세계 유명브랜드(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의 다양한 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 추천하고 있다. 현재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 종로3가에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어떤 센터를 방문해도 동일한 청능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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