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2.87%) 내린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스테크와 씨젠도 각각 3.50%, 3. 25% 하락 중이다.
전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가 재개된 가운데 공매도 타깃으로 예상된 대차거래 잔고 급증 종목 등이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최근 2주간 대차잔고가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관련주인 에이스테크 역시 대차잔고가 2.92% 증가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