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SW산업 발전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김세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과 ‘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이하 SW)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식과 함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식도 열었다. KTL마크인증은 KTL이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자체 인증마크다.
업무협약에는 ▲IT·SW 분야 시험·인증·평가 사업 및 품질지원 사업 ▲SW분야 인력양성 등 SW품질 활성화 ▲IT·SW 관련 기업육성을 위한기술지원 사업 등이 담겼다.
또 KTL은 전남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에 이어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다섯 번째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KTL마크인증을 위한 평가를 직접 수행하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KTL이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KTL은 지역 내 IT·SW관련 기업들은 SW제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인증을 받게 돼 SW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 제고와 지역 SW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협약 및 KTL마크인증 평가기관 지정으로 SW 관련 인증서를 기업 니즈에 맞게 제공해 지역기업 SW 품질향상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고객 맞춤형 인증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