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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공효진 "'파스타' 서유경과 친구하고 싶어"


입력 2021.05.17 10:13 수정 2021.05.17 10:1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동백이는 아이도 있고 용식 씨 있어 바쁠 것 같다"

ⓒ하퍼스 바자

공효진이 초여름처럼 생동감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하퍼스 화보에서 공효진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공효진은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오랜 시간 배우 생활을 하면서 보여온 ‘공효진다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배우의 새로운 전형과, 환경에 대한 관심, 패셔니스타로서의 영향력에 대한 질문에 “호불호가 정확한 사람이지만 쉽게 꺾이기도 한다. 대쪽 같지 않아 잘 바뀌기도 하지만 좋아할 땐 아주 좋아하고 관심을 오래 갖는다. 좋은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그게 왜 좋은 지 설명을 잘 한다. 좋아하는 걸 길게 좋아하니까 진짜 좋아하나 보다 하고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라며 누군가에게 새로운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기쁜 일임을 밝혔다.


지금까지 연기한 인물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동백이는 애기도 있고 용식 씨도 있고 가게도 봐야해서 너무 바쁠 것 같다. '파스타'의 서유경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본인과 친구하고 싶다는 재미있는 답을 내놓으며 “나는 정말 친구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한다. 참 자주 그리워하고 애정표현도 잘한다. 시간이 많고 사람하고 있는 걸 좋아하고, 운전도 잘해서 잘 데리러 가고 선물도 잘한다”고 친구 포지션에 최적화된 매력을 어필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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