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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와이어바알리'와 손잡고 해외송금 이벤트 진행


입력 2021.05.24 14:48 수정 2021.05.24 14:49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모바일 앱 '엠팝(mPOP)' 통해 전 세계 43개국으로 송금 가능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첫번째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송금 가능한 유럽 27개국에 엠팝을 이용해 송금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이 중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3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번째 이벤트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며, 미국에 해외 송금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의 해외송금서비스는 지난해 2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게끔 외국환 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새로 오픈했다.


현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 대상 국가는 현재 43개국으로, 송금 한도는 미국 기준 건당 최대 5000달러이며, 연간 5만달러(누적) 까지 송금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인 '와이어바알리(WireBarley)'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삼성증권의 종합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의 ‘해외송금’ 메뉴에서 '와이어바알리'에 회원 가입한 뒤, 송금정보를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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