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네이버 40대 사원 극단적 선택…경찰, 직장내 괴롭힘 조사


입력 2021.05.28 11:27 수정 2021.05.28 11:31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업무상 스트레스 호소하는 메모 발견

경기도 성남 정자동 네이버 사옥 전경.ⓒ네이버

네이버 본사에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께 네이버 사원 A(40대)씨가 본사 근처에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 내용엔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평소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효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