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발전 정지…안전성 향상 위한 정비 46일간 진행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일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이날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46일간의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 동안 피동 촉매형 수소 재결합기와 경연 열화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법정검사, 연료관 체적검사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을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7월 23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