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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프로배구, KBSN과 6시즌 300억원 중계권 계약


입력 2021.06.17 14:28 수정 2021.06.17 14:29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연평균 5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KBSN 재판매권 보유

조원태 KOVO 총재(왼쪽)과 박중민 KBS N 대표가 16일 방송권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가 중계권료 ‘잭팟’을 터뜨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KBSN과 6시즌 총액 300억원(연평균 50억원) 규모로 방송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6년 전 프로배구 출범 당시 중계권료는 한 시즌 3억원이었다.


연맹은 2021-22시즌부터 2026-27시즌까지 6시즌 KBSN과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지난 2005-06시즌부터 22시즌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이자 최장의 방송권 계약이 성사됐다.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한다. 전 경기 TV 중계도 실시한다.


프로배구는 지난 시즌 김연경까지 가세하면서 역대 최고 시청률(남녀부 평균 1.01%) 기록,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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