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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ESG 협의회 신설…킥오프 회의 개최


입력 2021.06.18 09:49 수정 2021.06.18 09:4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유명순(가운데) 행장 등 한국씨티은행장 ESG 협의회 위원 등이 17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킥오프 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회를 신설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ESG 협의회는 ESG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제고, 고객 수요에 맞는 ESG 콘텐츠 및 상품 제공 등을 통한 고객 관계 강화, 플라스틱 줄이기 BYOC 캠페인 진행 등 의미 있고 실천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 행장은 "ESG는 단지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으로, ESG를 신속히 체화하고 확산해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SG 협의회를 통해 씨티은행이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보다 두터운 신뢰를 형성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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