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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신성장동력 확보 조치 환영"


입력 2021.06.28 17:21 수정 2021.06.28 17:21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정부-경제계 팀플레이 활발히 일어나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발표된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들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경기 회복세 강화를 위해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늘리고, 제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실제 정책으로 이행되어 국내 산업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신산업부문 벤처·창업 활성화, 미래산업분야 인재 양성 등에 정부와 경제계 간 팀플레이가 더욱 활발히 일어나길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정부는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세제 및 금융 지원 확충 등 기업 활성화 대책이 담긴 2021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들 3대 분야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연구개발(R&D) 최대 40~50%, 시설투자 최대 10~20%의 세액공제를 지원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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