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시작"
"잘못된 정보로 이간질하는 것"
그룹 NRG 이성진이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노유민은 이를 부인했다.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애동신당'에 출연해 NRG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성진은 방송에서 "아무 말도 안 하면 바보 되는 느낌이다. 누구를 탓하지 않는다. 내 잘못도 있을 수 있어서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멤버들이 나를 속상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방송에서 이야기한 건 2018년에 앨범 발매한 시기부터"라고 말하며 "틀에 박힌 얘기이지만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 것이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이라고 거듭 왕따설을 제기했다.
이에 노유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성진과 2019년 경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게재하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 사이 이간질 및 허위사실을 유포시키시나요"라며 이성진의 주장을 부인했다.
한편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은 지난 1997년 NRG로 데뷔했다. 2005년부터는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3인 체제로 활동했으며, 이후 2017년 다시 뭉쳤으나 1년 만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2010년 사기 및 도박 혐의로 징역 1년, 벌금 500만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4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