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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이지아·신은경, 머리 맞댔다…의뭉스런 비밀 회동


입력 2021.07.09 21:02 수정 2021.07.09 15:0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9일 오후 10시 방송

제작진 “오윤희 죽음이 몰고 온 인물들의 변화 지켜봐 달라”

ⓒSBS

9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강마리(신은경 분)의 의뭉스러운 비밀 회동 현장이 그려진다.


강마리가 펜트하우스에 찾아와 심수련과 노트북 한 대를 앞에 두고 마주 앉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강마리는 심수련을 향해 눈빛을 번뜩이고, 심수련 역시 날카로운 시선과 입가에 희미하게 띤 미소로 비장한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6회 예고에서는 “악마는 악마가 상대해야죠”라는 심수련의 독기 품은 목소리와 “이 강마리도 진천에서 한 가닥 했어”라는 강마리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더해지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던 터다. 과연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몰입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비밀 회동’ 촬영에서 이지아와 신은경은 표정, 말투 하나 허투루 다루는 법 없는 완벽함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전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민을 거듭한 두 사람은 차진 호흡은 물론, 눈빛 하나로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표현하는 열연으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고.


제작진은 “이지아와 신은경은 등장만으로도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을 빈틈없이 채우는 배우들”이라며 “오윤희의 죽음이 몰고 온 인물들의 새로운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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