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26일부터 ‘우리동네 B tv’ 특집 편성
SK브로드밴드는 16일 지역과 함께하는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제2회 우리동네 테레비-전(展)’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음악 밴드 멤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당면한 위기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더 체인’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나의 제로웨이스트 가게 탐방기:우리 동네 가게엔 쓰레기가 없다’, ‘나는 연탄빵입니다’, ‘그대를 다시 봄’이 이름을 올렸다.
이 행사는 ‘환경·지역·사람’이라는 세 가지 응모분야로 기획안 공모를 전개했다. 전국 각지에서 총 106개 작품이 응모된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1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심사위원 멘토링 과정을 통해 영상을 함께 제작했다. 수상작은 오는 26일부터 ‘우리동네 B tv’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지역채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본부장은 “이 콘테스트는 지역민들이 콘텐츠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제작된 콘텐츠를 지역채널에 편성해 지역 미디어 생태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