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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먼츠, 50여명 공채 실시…21개 부문 모집


입력 2021.07.19 11:20 수정 2021.07.19 11:2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다음 달 1일까지 서류 접수

서울 강남구 소재 토스페이먼츠 본사 내부 전경.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결제사업(PG) 전문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토스페이먼츠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디자인, 보안 등 총 21개 포지션에서 50여 명의 경력직 인재를 채용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1일까지다. 학력 및 전공은 무관하며, PG나 간편결제 부문 경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공채는 회사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빠르게 충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LG유플러스의 전자지급결제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출범한 토스페이먼츠는 출범 당시 27명이었던 인원이 이달 기준 130명을 넘어설 정도로 4배 이상의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달 기준 토스페이먼츠의 누적 거래액은 약 145조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거래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구글, 이베이코리아, 삼성전자,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티몬, 코스트코 등 8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채용 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과정은 3주 이내에 완료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1차 직무 인터뷰, 2차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입사자에게는 전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의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 토스페이먼츠 주식 증여(RSU) 혹은 사이닝보너스가 주어진다. 또 토스와 동일한 수준의 복지혜택, 근무환경이 지원된다.


토스페이먼츠는 이번 공채 지원자들을 위해 현직자와의 라이브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완료한 지원자에게는 별도 메일을 통해 해당 세션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토스페이먼츠는 국내 전자결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온라인 결제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공개 채용에서 기술 PG 로켓에 올라타 온라인 결제시장의 혁신을 만들어갈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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