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장기화 따른 협력사 공감대 형성, 상생협력 지원제 지속 확대
한전KDN은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전사적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사내외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KDN은 코로나19의 국내 유입단계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 개정과 함께 사장 직속의 대응조직을 구성했다. 또 정부 지침을 준용한 자체 방역지침과 지역사회 및 협력사를 포함한 사내외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를 수립해 관리했다.
그 결과 지난해 확진자의 사내 방문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추가 감염 없이 코로나19의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었다고 한전KDN은 자평했다.
지속적인 방역수칙 홍보 및 캠페인, 실시간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유체계 구축, 능동적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가문진 및 백신접종 현황관리 시스템 운영 등 임직원의 의식개선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출입시스템을 개선해 발열 및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과 사내 출입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관리기법 도입으로 업무중단 없는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개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자체 대응지침을 전면 개편하고 사내에 입주한 협력기업에는 방역물품 지원했다. 이와 함께 600여 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방역협조 요청을 하는 등 4차 대유행의 조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전KDN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협력사 등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를 지원하고 상생보증대출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입찰보증서의 지급각서 대체, 대금지급 기한 단축, 선금한도 확대 등 제도를 연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끝이 보이는 것 같았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안전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