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현대중그룹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 권오갑·조영철 공동대표 선임


입력 2021.07.27 13:47 수정 2021.07.27 13:49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현대제뉴인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오갑 회장(좌), 조영철 사장(우).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과 조영철 한국조선해양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조영철 대표는 1961년생으로 현대중공업 재정담당, 현대오일뱅크 경영본부장, 현대중공업 재경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중공업그룹 CFO겸 한국조선해양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오갑 회장은 2010년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거쳐 2014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권오갑 회장이 현대제뉴인의 공동대표를 맡은 것은 앞으로 조선, 에너지 사업과 함께 건설기계 사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철 신임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감으로써, 건설기계 부분이 현대중공업그룹의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민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