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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 입에 다 들어간다고?" 입 커서 기네스북 오른 30대女


입력 2021.08.02 11:59 수정 2021.08.02 04:04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거대한 입 크기로 화제를 모은 미국의 한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30일(현지시간) CNN, 기네스월드레코드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의 사만다 램즈델(31)은 입 크기 6.52cm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북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식 측정한 램즈델의 입 크기는 한껏 벌렸을 때 세로가 6.56cm, 가로는 10cm 이상이었다. 기네스북 측은 사과 한 개, 치즈버거 네 개를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라고 설명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틱톡에서 17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램즈델은 그동안 SNS를 통해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큰 입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미국 코네티컷의 한 치과를 찾아 입 크기를 측정하며 인증하기도.


램즈델의 SNS에는 풋사과, 큰 사이즈의 감자튀김, 도넛 등 크기가 큰 음식을 한입에 먹는 영상이 다수 게재돼있다.


ⓒ틱톡

어릴 적 큰 입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했던 램즈델은 "큰 입 덕분에 수백만 크리에이터들과 차별화될 수 있었다"며 "독특한 신체부위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신에게 가장 큰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신체가 크거나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해보라고 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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