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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하자 건수 증가? 사실 아냐…오히려 30% 줄어"


입력 2021.08.06 10:24 수정 2021.08.06 10:26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대주택 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하자가 매년 늘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LH는 6일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전체 공공임대주택의 호당 하자발생 건수와 평균 하자처리 기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구 당 하자건수는 2015년 0.16건에서 2020년 0.11건으로 약 30% 감소했다"며 "하자 건당 평균 처리완료 기간도 2017년 건당 32일에서 2020년 15일로 약 46% 줄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LH 임대주택의 가구당 하자 발생 건수가 2011년 0.08건에서 2019년 0.28건으로 늘었고, 보수 역시 제때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LH는 "하자건수 및 처리기간 단축 등 양적 개선 외에도 고객 눈높이의 주택품질 제공을 위한 점검·평가체계를 혁신하겠다"며 "실시간 A/S 진행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소통 강화를 통한 질적 향상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택품질 향상 및 하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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