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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측 "촬영장 근처서 화재 발생…자세한 경위 조사 중"


입력 2021.08.06 14:43 수정 2021.08.06 14:4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자세한 경위 조사 중"

ⓒ나무엑터스, FNC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연모' 촬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KBS2 새 드라마 '연모' 측은 "어제 오후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촬영을 하던 중 화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가 난 걸 보고 진압하시던 스태프 한 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며 "이날 예정된 촬영은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화재 원인 등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연모' 측은 "화재가 어떻게 발생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현장 스태프들도 알지 못하고 있다. 발생한 장소와 촬영 현장 간의 거리도 멀었다.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모'는 앞서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 '연모' 측은 "해당 사실 인지하고 모든 스태프, 연기자와 소속사 관계자 전원이 즉각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며 추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배우 박은빈, 이필모, 남윤수 등 출연진들과 스태프들도 전원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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