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는 ‘KRX 인수·합병(M&A) 중개망’에 참여할 M&A 전문기관 4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개기관으로 신한회계법인이, 협력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한국벤처투자 등 3곳이 새로 선정됐다.
KRX M&A 중개망은 상장기업·중소기업 간 M&A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개설된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이다. 현재 749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신규 선정된 전문기관은 물건 등록, 거래 탐색 등 M&A 중개와 컨설팅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벤처 M&A 지원에 특화된 기관이 확대돼 중개망 물건등록, 네트워킹 및 크로스보더 M&A 지원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