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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업계 최초 관리자산 300조 돌파


입력 2021.08.10 11:37 수정 2021.08.10 11:3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250조 달성...2년 만에 300조 돌파

삼성자산운용 로고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10일 업계 최초로 관리자산(AUM: Asset Under Management)이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293조3000억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7조3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관리자산 100조원, 2015년 12월에는 2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에는 250조원을 기록했다. 이어 직전 250조원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300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올해 들어서만 관리자산 25조원이 늘었다. 기금사업 14조, 일임 자산에서 5조, 채권형펀드 및 MMF에서 5조원, 주식형 1조원 등 각 사업부에서 증가했다.


삼성액티브 자산운용도 전년 대비 약 1조원 증가했다. 업계 관리자산은 총 1320조원으로 올해 들어 126조원 늘었으며 삼성자산운용이 증가분의 약 20%를 차지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1등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규모와 상품에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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